[300자 읽기] 중국 이끄는 지도자 발언 일목요연하게 정리

입력 2017-01-05 17:28

“대국을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찌는 것처럼 해야 한다” “꽃이 한 송이 피었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 중국 지도자들이 내뱉는 말에는 이처럼 고전에서 빌려온 말들이 넘쳐난다. 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국민들을 이끌며 각종 정책을 설명한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국무원 총리 등 중국을 이끄는 지도자들의 발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고전편’ ‘비유편’으로 구분해 이들 발언이 나온 배경을 설명하면서 말미에는 중국사회를 뜨겁게 달군 인터넷 경구들까지 간추려 담았다. 중국을 이해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