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실시한 전국 시·도 재난심리지원 평가에서 울산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울산시와 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운영한다. 안전처는 특별재난 상황에서 재난심리지원 상담, 인력풀 확보, 전문가 참여, 만족도, 취약계층 상담, 상담인력 지원 등을 평가했다. 울산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50명의 활동가가 지난해 지진과 태풍이 발생한 후 재난피해자를 대상으로 1239회 상담을 했다. 또 진앙지인 경주에 전문 상담인력 15명을 파견해 지원하기도 했다.
[뉴스파일] 울산시, 재난심리지원 평가 대통령 표창
입력 2017-01-05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