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입사원 152명, 저소득층 학생 1460명에 ‘드림팩’ 전달

입력 2017-01-05 21:14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왼쪽 세 번째)과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5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 인재개발원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코오롱그룹은 신입사원 152명이 5일 경기도 용인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방한용품, 학용품 등이 담긴 ‘드림팩’을 제작한 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용인과 수원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쓴 엽서와 함께 드림팩을 건넸다. 드림팩은 모두 42개 지역 아동센터 1460명에게 전달됐다. 드림팩은 방한용품과 학용품 등 18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과 회사 기금을 합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물품 구입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