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재닛 잭슨, 50세에 첫 아들 출산

입력 2017-01-04 21:15

미국 팝스타 고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이자 가수인 재닛 잭슨(사진)이 만 50세 나이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CNN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66년생인 잭슨은 2012년 카타르 출신의 패션업계 재벌 위삼 알 마나(41)와 극비리에 결혼한 뒤 4년 만에 첫아이를 낳았다. 이름은 에이사다. 잭슨의 대변인은 “잭슨과 알 마나가 첫아들이 태어난 것에 황홀해하고 있다”며 “잭슨은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잭슨은 지난해 4월 예정됐던 월드 투어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며 임신설이 돌았고 10월 부푼 배를 잡고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