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뉴질랜드에 수조원 규모의 P1 초계기와 C2 수송기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뉴질랜드 정부의 요청에 응하는 식으로 지난해 9월 P1과 C2의 성능 정보를 제공했고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다. 수출에 성공할 경우 정비를 포함해 수조원대의 계약이 이뤄지게 된다. 이는 일본이 2014년 조건부로 방산품을 수출하는 정책으로 전환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월드 브리핑] 日, 수조원 규모 초계기·수송기 뉴질랜드에 수출 추진
입력 2017-01-03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