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포스코가 순천 해룡임대산업단지 내 포스코 마그네슘판재공장에 사업비 430억원을 연초에 조기 투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조충훈 순천시장이 지난해 10월 마그네슘 생산·가공 설비증설을 위한 1230억원 투자협약(MOU) 체결에 따른 1차분이다.
조충훈 시장은 “포스코의 조기 투자가 광양만권과 연계한 해룡산단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포스코, 순천공장에 연초 430억투자
입력 2017-01-03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