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가 2015년보다 1.9% 증가한 213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또 2015년 209억1000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도 달성했다. 서비스업 분야 투자와 그린필드형 투자(현지에 생산시설 또는 법인을 직접 설립하는 투자) 증가가 2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을 견인했다. 서비스업 투자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155억1000달러였고, 2014년 110억 달러였던 그린필드형 투자도 150억2000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경제 브리핑] 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1.9% 늘어 역대최대 규모
입력 2017-01-03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