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27.2%에 달하는 1인 가구, 목회 전략 특집으로 다뤄… ‘목회와신학 1월호’

입력 2017-01-04 21:19

가족 유형 가운데 27.2%에 달하는 1인 가구에 대한 목회 전략을 특집으로 다뤘다. ‘나홀로 시대, 함께하는 목회’를 제목으로 1인 가구 증가 현황과 이들에 대한 돌봄과 상담, 1인 청년·독거노인 목회 매뉴얼까지 두루 짚었다. 몇 가지 새 연재물도 눈길을 끈다. 한국선교연구원 문상철 원장은 ‘한국 선교운동의 지속가능성 분석’을 통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의 선교운동을 진단했다. 10년 전만해도 10%대였던 선교사 연평균 증가율이 2015년 말 1%로 뚝 떨어진 현실은 시급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갈 길을 잃은 시대, 기독교 세계관이 왜 필요한가’를 제목으로 한 신국원(총신대) 교수의 기독교세계관 연재 내용은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배려했다. ‘네트워크 시대 교회의 모습’ ‘한국사회를 뒤흔든 이단의 흔적들’ 같은 이슈 진단 코너도 눈길이 간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