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게 하신다, 거기에 하나님이 명예를 거신다, 좋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믿어 주시고 내 인생을 맡겨 주셨으니 믿음으로 그 명예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에는 이렇게 임하는 것입니다.…우리가 우리의 생애를 살아야 하기 때문에 질 수밖에 없는 모든 짐들, 작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왜소하기 짝이 없어 보이는 우리 인생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묶어 당신과 연결하셨고 지금도 우리와 일하십니다. 우리 각자가 모두를 책임지고 있고 또 그 모두를 통해서 우리 각자가 크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무한하심과 위대하심과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있습니다. 이런 이해 속에 우리 인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고백, 믿음, 명예, 정체성입니다.
☞인생(87∼88쪽)/박영선 지음/남포교회출판부
[책갈피]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일하십니다
입력 2017-01-04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