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알리는 ‘새해둥이’ 첫 울음

입력 2017-01-04 18:05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로운 출발의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는 닭띠해의 대한민국 첫 아기가 제일병원에서 태어났다. 새해 첫 아기의 주인공은 엄마 신정란(41)씨와 아빠 우대균(38)씨 사이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2.92㎏의 여자 아기로 힘찬 울음소리로 2017년 새해를 열었다. 2017년 1월 1일 0시0분, 보신각 타종소리가 정유년 새해를 알리는 순간 제일병원 가족분만실에서 감동스런 출산장면을 지키던 의료진과 새 생명 탄생을 기다리던 가족들은 박수로 산모의 출산을 축하했다. 제일병원은 2017년 첫 아기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신정란 산모에게 출산비용과 1인 모자동실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고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축하선물도 증정했다.

제일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