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팔 걷었다

입력 2017-01-02 21:21
강원도 동해시는 어린이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시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4개 유관기관 13개 관련 부서와 함께 ‘어린이 친화적 환경 조성 간담회’를 열고 대상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어 사업 타당성을 분석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관리 강화, 안전교육 활성화, 기관·단체 간 협력 등 3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2015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련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등 15개 사업을 추진했다.

동해=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