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진 서울 수도교회 목사가 첫 번째 출애굽기 해설서 ‘표적이 전하는 소리를 듣는가’(바이북스·표지)를 출간했다. 노예 시절부터 홍해 바다를 건너는 이야기까지 하나님이 이스라엘 역사에 개입한 모습을 설명한다(1∼15장).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파라오의 손에서 건져 가나안 땅으로 이끄는 일에 주저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준 표적의 의미와 그것을 믿는 믿음을 되새긴다. “하나님께서 자기 인생의 어떤 사건에 기적적으로 개입한 사실을 믿으면 그 믿음이 그 사람의 의식과 생활에 작용한다.”(159쪽) 정 목사는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마인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현진 목사 첫 출애굽기 해설서 ‘표적이 전하는 소리를 듣는가’ 출간
입력 2017-01-02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