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일 정부 시무식에서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처럼 모두가 한 배를 타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계각층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한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올해 역량을 집중할 분야로 안보, 경제, 미래대비, 민생, 국민안전 5개 분야를 꼽았다. 황 권한대행은 “안보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북한의 핵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브리핑] 黃 대행 시무식서 ‘동주공제(모두가 한 배를 타고 있다)’ 강조
입력 2017-01-02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