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그리스대사 살인사건, 아내·내연남의 치정살해극

입력 2017-01-01 18:13
브라질에서 최근 발생한 키리아코스 아미리디스(59) 그리스대사 실종 사건은 대사 부인(40)과 불륜 관계인 브라질 현직 경찰(29)에 의한 치정 살인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경찰은 29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불에 탄 대사의 시신을 발견해 수사해 왔다. 경찰은 브라질 출신 대사 부인을 내연남과 살인을 공모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