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1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전면 휴전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당초 휴전안은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와 반군을 지원하는 터키 간에 합의돼 30일 0시부터 발효됐다. 러시아와 터키 주도의 휴전안을 유엔까지 지지함으로써 올해로 7년째인 시리아 내전이 끝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달 말 카자흐스탄에서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야권)이 직접 휴전협상에 들어간다.
[월드 브리핑] 유엔, 시리아 휴전안 통과
입력 2017-01-01 18:12 수정 2017-01-0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