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일 정유년(丁酉年) 신년사에서 “국민 단합과 통합을 실현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굳건한 안보와 튼튼한 경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보다 나은 미래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벽을 깨우는 닭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대한민국이 새롭게 일어서는 희망과 도전의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주요 인사 신년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민 단합·통합 실현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
입력 2017-01-0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