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신년사에서 “무너진 상식을 복원하고 피폐한 민생을 되살리고 민주 평화 복지의 대원칙을 재천명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2017년은 정치가 진정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답할 때”라며 “국회는 새해를 맞아 책임과 권리가 상응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과 권리가 물 흐르듯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2017년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주요 인사 신년사] 정세균 국회의장 “무너진 상식 복원하고 피폐한 민생 살려야”
입력 2017-01-0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