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3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25-21, 26-24, 27-25) 완승을 거뒀다. 13승6패(승점 37)가 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승점 35)를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대한항공 ‘쌍포’ 가스파리니(25득점)와 신영수(13득점)은 38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싸움에서 13대 4로 위위를 보였다. 우리카드는 9승10패로 5위에 머물렀다.
대한항공, 우리카드 꺾고 2위 도약
입력 2016-12-31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