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피해 소상공인 돕기 최대 7000만원 특별융자

입력 2016-12-30 18:49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7000만원까지 특별융자를 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범정부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AI 관련 피해 업체에 연 2.0%의 저금리로 융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닭, 오리를 직접 취급하는 판매점이나 음식점, 계란 수급 차질로 경영 애로를 겪는 제과점, 소규모 유통업체 등이다.

세종=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