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교회 10대 뉴스] (1) 국민 5명 중 1명 개신교인… 다음세대 부흥은 과제로

입력 2016-12-29 20:19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종교인구’ 집계 결과 개신교인이 967만6000명(19.7%)으로 우리나라 종교 인구 중 가장 많았다. 개신교가 국내 종교 인구 중 1위로 올라선 건 처음이다. 2위는 불교(761만9000명·15.5%), 3위는 천주교(389만명·7.9%)였다. 종교가 없는 인구도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무종교인 비율은 56.1%인 반면 전체 종교 인구는 43.9%를 차지했다. 무종교인 중에서는 10∼20대의 비율(약 63%)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다음세대에 대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