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의 4,5차 핵실험 도발과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남북관계는 더욱 얼어붙었다.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온 대북선교도 큰 타격을 받았다. 지난 8월말과 9월초 함경북도 지역에 수해가 발생해 다수의 이재민이 생겼지만 한국교회는 정부의 대북민간교류 불승인 조치에 막혀 공식적 지원을 하지 못했다. 유진벨재단의 결핵환자 돕기(사진) 등을 제외하면 대북선교 활동은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다.
[2016 한국교회 10대 뉴스] (9) 얼어붙은 남북관계… 대북선교 사실상 전면 중단
입력 2016-12-2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