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교회 10대 뉴스] (6) 예장통합, 이단 4곳 특별사면 및 취소 논란

입력 2016-12-29 20:18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은 이단 인사에 대한 특별사면 취소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직전 총회장은 김기동 박윤식 변승우 이명범씨 등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인사 및 단체 등 4곳에 대해 지난 9월 특별사면을 선포했다. 그러나 교단 안팎의 거센 반발로 101회기 총회에서 이를 전면 취소했다. 예장통합은 아예 향후 3년 동안 이 문제를 재론할 수 없도록 못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