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공항 이전 12조 생산 효과

입력 2016-12-29 17:11
대구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이뤄질 경우 대구·경북에 12조9000억원의 생산유발, 5조50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 12만명의 취업유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수치는 국방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시행한 ‘군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용역’ 결과다. 다지역산업연관표분석모형(MRIO)을 활용해 파급효과를 공항 건설단계와 운영단계(건설 후 30년간)로 나눠 산출했다. 주택이 적은 외곽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커서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