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강동구, 첫째 아이 출산도 축하금 지원

입력 2016-12-28 21:26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지급하고 있는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50만원, 넷째아 이상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첫 자녀에게도 확대해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아기의 기본 정보와 타액 등 DNA 정보를 담은 출산기념품을 제공한다.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는 관내 산후조리원 11곳의 이용요금을 10% 할인해준다. 구는 2010년부터 네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윈윈 프로젝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