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발달·지적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효성은 온누리 사랑 챔버를 2014년부터 후원해 올해로 3년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온누리 사랑 챔버 후원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을 지속해온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조 부사장은 후원식이 열린 27일 온누리 사랑 챔버의 연습에도 동참해 단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부사장은 “음악으로 사람들과 교감하고 행복해하는 아이들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효성 ‘온누리 사랑 챔버’에 1억 후원
입력 2016-12-28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