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교현천·충의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의동 교현천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은 3866㎡ 규모로 자동차 122대를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 요금은 기본 30분당 500원이며 30분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된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주차권을 제시하면 기본 30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유시장상인회에서 주차장을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충주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
입력 2016-12-2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