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혼돈의 시기에 거대한 촛불의 물결이 대한민국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절벽 위에서 빛을 비추는 등대가 인상적입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이 거친 풍랑과 어둠 속에서 벗어나 희망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7일 경북 울진에서 죽변등대와 별 궤적을 2시간 노출해 촬영했습니다.
울진=글·사진 곽경근 선임기자
[포토 카페] 희망 빚는 대한민국
입력 2016-12-28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