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하윤해 노용택 전웅빈 기자, 제10회 이달의 법조기사상 수상

입력 2016-12-27 21:21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사진 가운데)는 국민일보 하윤해(오른쪽 두 번째) 노용택 전웅빈 기자가 단독보도한 ‘박근혜 대통령, 호텔서 재벌회장들 만나 모금 요청’(11월 4일자 1면) 기사를 제10회 ‘이달의 법조기사’로 선정해 27일 법조기사상을 수여했다.

국민일보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하반기 청와대와 호텔에서 재벌 회장들을 만나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나는 심부름만 했다. 억울하다”고 토로했다고 전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올해 3월부터 이달의 법조기사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