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씨 성금 2000만원 한부모가정 교복비로 쾌척

입력 2016-12-27 21:20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성령씨가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김씨가 지난 22일 구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14만2000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성금은 상수동에서 열린 플리마켓에서 김씨가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의 신입생 자녀 200여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