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스피스(대표회장 박종승 목사)는 26일 경기도 평택대광교회(배창돈 목사)에서 ‘제16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 행사를 열었다(사진). 지역 목회자들과 호스피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회장 박종승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선 한국교회호스피스 전인치유협회장 박남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평택굿모닝병원 오준근 행정원장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은 각각 축사했다.
박 대표회장은 호스피스 부설로 설립하는 ‘상치모’에 관한 설명회도 가졌다. 그는 “상치모를 통해 초기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감사하며 남은 생을 의미 있고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평택 ‘호스피스 가족의 밤’ 열려… 지역 목회자 등 100여명 참석
입력 2016-12-27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