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행한 결과 총 1만4188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0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922건), 부산(166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상담유형별로는 전화 상담이 약 75%였고 대면 상담이 24%였다. 마을세무사 1인당 상담건수는 충남이 22.6건으로 가장 많았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시·군·구 단위에 총 1189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뉴스파일] 마을세무사 상담 큰 호응
입력 2016-12-26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