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26일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3)와 총액 100만 달러(약 12억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해커는 2013년 NC에 입단해 4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마운드에 올랐다. 4년 통산 111경기에 등판해 44승 27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올리며 NC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해커는 “나를 믿어준 팀에 감사하다. NC에서 보낸 지난 4년은 야구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라며 “좋은 동료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브리핑] 해커, NC와 100만 달러 재계약
입력 2016-12-26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