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1일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 재단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 센터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2016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어린이 공연과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효성은 푸르메재단과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사업도 4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진행된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은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떠나는 1박 2일 캠프를 하기도 했다.
효성 사회공헌사업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8일에는 베트남 현지 저시력 초등학생 44명에게 안경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활동은 2011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베트남 현지 노인들에게 돋보기안경 300개를 보급한데 이어 진행됐다.
효성은 이외에도 지난 5월 베트남 현지에 유치원을 직접 지어 기증하고, 지난달에는 서울 마포구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 효성, 장애·베트남 저시력 아동 돕기 앞장
입력 2016-12-26 18:08 수정 2016-12-26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