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 GS칼텍스, 아동 심리·정서 치유 ‘마음톡톡 사업’ 열심

입력 2016-12-26 19:48
GS칼텍스가 개최한 ‘마음톡톡’ 콘서트에서 참여 학생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의 사회공헌 활동 슬로건은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은 아동 심리·정서 치유 지원활동인 ‘마음톡톡 사업’이다. 회사는 2013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을 통해 불안·공격성 등의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집단 예술정서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예술치유는 전문 예술심리치료사가 무용·동작, 음악, 미술 등 예술매체를 이용해 심리문제를 치유하는 방법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함께 진행하는 초·중학교 심리정서 위기학생 치유,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하는 탈북아동·청소년 치유,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아동심리치유 등과 연계돼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음톡톡을 통해 치유 기회를 가진 이들만 해도 7400명에 달한다. 올해는 2400명이 목표다.

GS칼텍스는 2012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린에너지스쿨도 실시하고 있다. 이 활동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4년 간 모두 1만240여 명의 학생들이 환경교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