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업계 선두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중소면세점 및 협력업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부터 2014년 오픈 이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의 중원면세점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오픈소스형 캐릭터 나눔사업인 ‘탱키 패밀리’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기업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개발비 6억원을 들여 만든 다국적 캐릭터인 ‘탱키 패밀리’의 사용권을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지난 11월에는 고급선물용 초콜릿 제조·판매기업인 ㈜엘가(L-GA)와 협업해 탱키 패밀리 캐릭터 초콜릿 제품 3종을 개발해 롯데면세점 매장에서 판매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창조적 공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성동구 서울숲 진입로에 116개의 컨테이너를 설치해 청소년, 예술가, 사회적 기업가의 꿈을 지원하는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운영 중이다.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인 유스스탠드를 통해 11명의 취업자를 배출했고, 다문화 가정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옥스포드대학교 비즈니스스쿨에 민간협력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 롯데면세점, 중소면세점·협력업체 지원 적극 앞장
입력 2016-12-26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