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77년 설립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의 대명사로도 자리 잡았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2월 제 9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광화문의 명소로 자리 잡은 실내악 전용 홀인 금호아트홀과 신진 작가들의 산실인 금호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오케스트라 초청, 금호음악인상 운영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그동안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권혁주, 이유라 등 수많은 연주자들을 후원해 왔다.
또 예술의전당에 30억 원의 금호예술기금을 출연해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를 개최하는 등 국내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지난 10월에는 연세대학교 백양로 지하에 390석 규모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금호아트홀 연세를 기부했다. 박삼구 회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 금호아시아나, 음악 영재 양성·클래식 분야 전폭 지원
입력 2016-12-26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