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 삼성전자, 다양한 교육 기부로 창조적 청소년 육성

입력 2016-12-26 19:48
삼성전자 직원이 지난 8월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 열린 주니어 소프트웨어 부트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청소년들이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 활용되는 교재와 교구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교육전문가들이 협업해 새롭게 개발했다. 교육에는 스토리텔링, 웹툰, 보드게임 등이 활용돼 처음 소프트웨어를 접하는 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은 12주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등을 학습한다.

삼성전자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를 올해로 2회째 개최했다.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학생들은 매년 제시되는 공통 주제에 대해 직접 설계 및 개발을 하며 대회에 참가한다. 각 부문 대상 팀에는 6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개발과 관련된 국제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스마트스쿨 사업을 도입했다. 정보기술의 혜택을 지역이나 소득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도서산간지역에 있는 초·중학교에 전자칠판, 삼성 스마트스쿨 솔루션, 무선네트워크 등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교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