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 한국가스공사, 시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나눔 활동 펼쳐

입력 2016-12-26 18:20
한국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지난 2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에서 긴급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의 나눔 형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내용도 다양하다. 가스공사는 지난 2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에 인력, 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자 1000만원의 지원금과 봉사인력 20여명을 투입했다.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심장병 환아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이라크 환아 4명, 우즈베키스탄 환아 6명 등 심장병 환아 10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뒤엔 대구지역 빈곤층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대구 동구에 위치한 옹기종기마을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 연료전지도 설치했다.

이색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 달서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장난감 도서관은 대구지역 영유아·아동의 정서발달을 위한 공간으로 2014년 1호점을 연 뒤 매년 2곳을 설치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대한민국 CSR(사회공헌) 필름 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