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사회복지 단체에 차량 18대 기증

입력 2016-12-25 21:30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차량 기증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국내영업본부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모닝, 레이 등 차량 18대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문별로 서비스 부문 노사는 서울 성동구 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시흥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등 9곳에 레이 1대씩 모두 9대를 전달했다. 판매 부문 노사는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울산 어울림복지재단 등 9곳에 모닝 2대, 레이 7대를 기증했다. 차량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노사합동 사랑 나누기’라는 이름으로 2013년부터 매년 복지단체에 차량을 기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복지단체 차량 기증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