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축구, 캡틴만 항의 가능 규정 추진

입력 2016-12-25 19:07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 중 주장에게만 심판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마르코 판 바스텐 FIFA 기술 발전 책임자는 25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중 많은 선수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며 “주장만 심판에게 항의할 수 있는 규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FIFA는 주장만 심판에게 이의를 제할 수 있는 럭비의 제도를 토대로 매끄러운 경기 운영을 꾀하겠다는 계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