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전북, 내년 ACL 출전권 박탈 위기

입력 2016-12-23 18:00
올해 아시아 챔피언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할 위기에 빠졌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23일(한국시간) “AFC가 전북의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여부를 심사할 사법기구 구성을 마쳤다”며 “이 기구에서 출전 여부에 대한 심의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북은 2013년 구단 스카우트가 심판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지난 4월 적발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