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투수 봉중근(36)이 원 소속팀 LG에 잔류한다. LG는 23일 자유계약선수(FA) 봉중근과 2년 총액 15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봉준근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36⅓이닝 동안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4.95의 성적을 남겼다. 봉준근은 “LG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브리핑] LG, 봉중근과 2년 15억에 FA 계약
입력 2016-12-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