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이 가상현실(VR파노라마) 기법을 활용,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앞으로는 국가기록원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전시관 등을 둘러 볼 수 있게 됐다. 기록원은 전시관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홈페이지(archives.go.kr)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개되는 민간기증기록물은 1946년부터 매일같이 써 온 임영자의 일기, 베트남전쟁 참전군인의 바나나잎 편지, 국립암센터 건립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박재갑 초대원장 일지, 한국방송작가협의회의 방송대본과 파독 근로자들의 개인소장 기록 등이다.
[뉴스파일] 국가기록원, 온라인관 운영
입력 2016-12-22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