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10대과제 추진… 광역시 20주년 화합에 비중

입력 2016-12-22 18:34
울산시는 내년 민선 6기 4년차를 맞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10대 핵심과제는 광역시 20주년 기념 시민 대화합 및 미래비전 제시,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 안전인프라 구축,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기반 집적 본격화(테크노산단 완공),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도서관 사업, 십리대숲 생태관광 자원화, 출산지원 및 보육서비스 향상, 울산 방문의 해, 교통 환경 개선, 오토밸리로와 옥동∼농소 간(2공구) 도로 준공 등이다.

과제별 주요 내용을 보면 광역시 20주년 기념 시민 대화합 및 미래비전 제시를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미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 인프라 구축은 석유화학원료 및 제품 안정 확보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