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 60호점 개관

입력 2016-12-22 21:21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60호점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으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2011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SRC보듬터’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도서를 전달하고 개관을 축하했다. 앞서 봉사단은 철거와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을 함께했다.

한화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5년간 60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3만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또 ‘건축 꿈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서울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건축 유적지를 방문하고, 건축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