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22일 림인식(사진 왼쪽) 노량진교회 원로목사 등 ‘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수상자 3명을 발표했다. 림 목사는 목회자 부문, 피종진(남서울중앙교회·가운데) 원로목사는 세계선교 부문, 김정웅(울릉석포교회·오른쪽) 원로목사는 농어촌선교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림 목사는 한국나환자선교회와 한국외항선교회 회장 등으로 국내외 선교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피 목사는 부흥집회를 60년간 인도하고 미자립교회와 목회자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섬 지역 성도들을 2002년부터 양육하고 농어촌지역 복음화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6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유영대 기자
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3명 발표
입력 2016-12-22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