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3명 발표

입력 2016-12-22 20:34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22일 림인식(사진 왼쪽) 노량진교회 원로목사 등 ‘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수상자 3명을 발표했다. 림 목사는 목회자 부문, 피종진(남서울중앙교회·가운데) 원로목사는 세계선교 부문, 김정웅(울릉석포교회·오른쪽) 원로목사는 농어촌선교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림 목사는 한국나환자선교회와 한국외항선교회 회장 등으로 국내외 선교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피 목사는 부흥집회를 60년간 인도하고 미자립교회와 목회자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섬 지역 성도들을 2002년부터 양육하고 농어촌지역 복음화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6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