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여성 장애인 모성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를 내년부터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제일병원과 강진의료원이 다음달 23일 개소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여성 장애인이 산부인과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목포 미즈 아이병원 2곳에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를 운영해 왔다. 도내 여성 장애인은 6만7000여명이며 매년 90여명의 여성 장애인이 출산을 하고 있다.
[뉴스파일] 전남도,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 2개 늘려
입력 2016-12-22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