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한동인)는 문병호의 기독론(표지 왼쪽·생명의말씀사)을 제33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심사위원단은 “기독론은 초대교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논의들을 집대성했다”며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신학을 바로 세우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어린이 분야에서 ‘버들부인과 아들’(홍성사) ‘칙칙폭폭 교리기차 시리즈’(예키즈), 청소년 분야에서 ‘재밌는 성경세트’(성서원)가 최우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신앙일반에서는 ‘결혼을 배우다’(토기장이)와 ‘영성의 깊은 샘’(표지 오른쪽·IVP)이 최우수작으로 결정됐다. ‘고고학으로 읽는 성경’(CLC)과 ‘구약을 읽다’(죠이북스) ‘거룩한 칭의’(예영)와 ‘기독교 교리와 해석학’(새물결플러스)이 목회와 신학 분야 최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기독교 분야에서 좋은 책을 발굴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 상을 제정하고, 매년 회원사의 신간을 접수해 5개 분야에서 국내와 국외를 구분해 심사하고 있다.
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 문병호의 ‘기독론’ 선정
입력 2016-12-22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