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영 한교연 대표회장 “한국교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

입력 2016-12-22 20:35

정서영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취임감사 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 사회뿐만 아니라 기독교도 새롭게 일어서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있다”면서 “한교연 대표회장으로서 기독교가 신뢰를 얻고 부흥하는 데 미력하나마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순간 ‘과연 이 상황에서 하나님이 어떤 것을 원하실까’ 묻는 자세로 회원교단·단체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예배에는 김창인 김윤기 명예회장, 김요셉 박위근 한영훈 조일래 전 대표회장, 고시영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중현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이성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글=백상현 기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