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이달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힐스테이트 아파트에 거점을 새로 오픈하면서 실버택배 사업이 일자리 창출 1000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 인해 회사는 국내 132개 거점을 확보하고, 일자리 1007개를 창출하게 됐다.
실버택배는 물류회사 차량이 아파트단지, 전통시장 등의 물량을 싣고 오면, 인근 거주 노인 인력들이 화물 분류와 최종 배송을 맡는 사업이다. 배송은 탄소절감 효과를 갖춘 친환경카트를 이용해 실시된다.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이 카트는 택배화물 250㎏까지 실을 수 있어 시니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게 특징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CJ대한통운, 실버택배 일자리 1000개 창출
입력 2016-12-22 18:14